전남 화순군수 선거 결선을 앞두고 윤영민 후보와 임지락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며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 여론과 정치권 분석을 종합하면 양 후보 간 지지세는 팽팽하게 맞서는 양상을 보이며 뚜렷한 우세를 단정하기 어려운 ‘초접전’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결선에서는 이전 경선에서 컷오프된 문행주 예비후보의 행보가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문행주 예비후보는 경선 이후 윤영민 후보와의 연대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윤영민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문행주 전 예비후보의 지지층이 일정 부분 결집할 경우 윤영민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반면 임지락 후보를 둘러싼 논란도 막판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지역 일각에서는 임지락 후보와 연관된 인물을 통해 금품과 특정 당원명부가 전달됐다는 취지의 주장(고발,고소)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는 발언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비공식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음은 취재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관계자 등과 전화로 인터뷰 사항을 정리한 것이다.]
▲ 신고자 (고 모 이장 : 사모님)인터뷰 (요약)
- 돈 봉투와 권리 단원 명부가 든 봉투를 받은 당일 해당 물증과 함께 화순경찰서에 신고했다.
- 사건 초기에 거론되었던 김 모씨(군의원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사건 발생 후김 모씨가 직접 전화로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다” 라는 취지의 전화가 이장님(남편)께로 왔다.
- 사건 당일 이장집에 찾아 온 사람 수에 대한 혼돈 : ▲
(사모님 답변)모 언론사 기자가 나와 전화로 통화하면서 했던 말인데 그 기자가 내 설명을 잘못 해석해 3명으로 잘못 보도됐다. 그날 우리 집을 아침에 돈‘봉투와 권리당원명부’를 들고 방문한 사람은 능주면 번영회 회장(박 모씨) 1명이 확실하다. 이 보도 착오에 대해서는 앞으로 경찰서의 추가 조사를 받을 때 바로 잡아가겠다.
- 고발인 조사를 받은 사람은 누구냐는 기자의 질문에 “남편(이장님)이다”라고 했다.
[이하, 나머지 내용은 녹화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영상시간 : ▶약 20분 07초
☑ 녹음영상 중 개인정보 부분은 ‘무음 처리’했습니다.
☑ 음성변조는 신뢰성을 위하여 생략했습니다.
☑ 나머지 인터뷰 내용은 녹화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김 모씨(군의원 예비후보)와 인터뷰 요약
- 내 이름이 거론되자 화순의 모 언론사를 통해서 입장을 밝혔고 나와는 일체 관계 없는 일이다.
- 사건 내용이 확산 되면서 후보로 나선 내입장에서 황당하다고 판단되어 “위로 차원에서 사건 발생 후 해당 고 모 이장님께 전화한 사실은 있다”.
▲ 박 모씨(능주면 번영회장) 금품제공자로 의심받고 있음
- 전화는 1회 연결되었으나 사건과 관련 내용을 질문하자 전화가 끊임.
- 이후 더 이상 연결이 안됨.
- 보도할 시점까지 연락은 없었다.
▲ 임지락 화순군수 예비후보 측 (인터뷰)
- 금품제공자 박 모씨와 관련 됐다고 의심받는 당사자인 임지락 후보께 전화 인터뷰를 요청(음성과 문자)로 하였으나 연락이 되질 않았다.
- 반론도 없었다.
- 보도할 시점까지 연락은 없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선거 막판에는 다양한 주장과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만큼 유권자들의 냉정한 판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이번 화순군수 결선은 문행주 전 예비후보의 지지층 이동, 임지락 후보 관련 ‘돈봉투와 권리당원 명부’에 대한 논란의 확산 여부, 그리고 투표율과 부동층의 선택이 최종 결과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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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연 탐사 전문 기자 | 부처, 국가 예산 감시 전담 | 행정, 법률 담당 | #코인닥 & StablePay 담당 | MyAgents.kr 담당| 여행 | 편집, 보도국장